이상근 고성군수와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은 7월 22일 삼산면 두포리 군령포마을에 큰비가 내려 도로가 떠내려가는 피해지역 복구 현장을 살폈다.
해당 도로는 지방도 1010호 노선으로 지난 16일 내린 큰 비로 도로옹벽과 노면이 내려앉으며 금이 나 붕괴위험이 있었던 지역인데`` 고성군행정과 주민이 합심해 주민들을 안전한 지역으로 피하게 하고`` 밤샘 복구 작업을 벌였다.
이상근 군수는 “차를 전면 통제하며 불편을 드려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아 현장 변화사항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빨리 복구해 추가로 피해가 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신속한 초동조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철저한 원인분석으로 이와 같은 피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도로 관리청인 경상남도는 옹벽 안정화로 1차선 임시통행로를 개설하고 수해복구 예산을 확보하여 전체 복구공사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