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지역 개발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이석형 함평군수가 삼성물산 임직원 등 기업체와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등 특강요청이 잇따라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함평군은 “이석형 함평군수가 7일 오후 4시 청와대 경제정책 비서관실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 앞서 나비축제의 성공사례 및 성공한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프로듀서`` 벤처형 마인드로 관광의 불모지란 불리한 여건을 딛고 국내 최고의 생태관광 축제로 자리 잡은 나비축제의 개최배경과 성공요인`` 성과 등을 두루 소개했다.
특히 8년 연속 나비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과 저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2008 세계 나비ㆍ곤충 엑스포 준비과정 등 세계화 전략을 강조해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 한일 청년시장 교류회 및 호주 지방정부연합 연차총회 사례발표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살아있는 나비 6통과 엑스포 홍보물을 배포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외부 기관에서 특강요청이 잇따르면서 2008 세계 나비ㆍ곤충 엑스포 홍보는 물론 지역혁신 성공사례 전파`` 지역 브랜드가치 상승`` 투자유치 등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군수는 지난해에도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정책대학원`` 전남대 농업 최고경영자 과정`` 한국농촌공사`` 삼성지구환경연구소 세미나 등에서 특강을 한바 있다.
박 청 기자(yhinews230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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