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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감독 에드워드 즈윅
제작국가 미국
상영시간 112 분
출연 에드워드 즈윅 제이크 질렌할(제이미 랜달), 앤 해서웨이(매기 머독)...
올겨울, 모든 연인들에게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타고난 바람둥이 제이미(제이크 질렌할 분)는 넘치는 바람기 때문에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다. 제약회사에 영업사원으로 취직한 제이미는 자신의 매력을 100% 활용, 병원을 상대로 영업에 나선다. 얽매이길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매기(앤 헤서웨이 분). 그녀는 진지한 사랑에 빠지길 두려워하며 가벼운 관계만을 쫓아 하룻밤 상대로 남자들을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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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화이자가 개발한 비아그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제이미는 업계에서 승승장구하게 된다. 몸으로 하는 사랑(?)엔 쿨하고 마음으로 하는 사랑은 싫은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매력에 이끌리게 되고 제이미는 매기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녀는 받아들이지 않는데……
유쾌하고, 섹시하며, 감동적이다 !!
<라스트 사무라이> 에드워드 즈윅 감독의 깊이 있는 연출
<러브&드럭스>는 유쾌하고, 섹시하며, 현실적인 로맨스를 선보인다. 실제 제약회사 영업사원이었던 제이미 레이디의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흔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라 연애, 사랑, 그리고 남, 녀의 관계를 사실적이고 드라마틱하게 그려내 더욱 큰 공감을 끌어낸다. 여기에는 서사가 강한 작품성 있는 영화를 연출해온 에드워드 즈윅 감독의 연출이 큰 몫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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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부터 연기와 연출에 입문했던 감독은 하버드에서 문학을 전공하면서도 연극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왔다. 에드워드 즈윅 감독은 영화감독으로 데뷔 후 아카데미 수상 작품 <영광의 깃발>, <가을의 전설>뿐 아니라 <커리지 언더 파이어>, <비상 계엄>등 선 굵은 작품을 연출해 왔다. 또한 19세기 일본(<라스트 사무라이>), 현대 아프리카의 다이아몬드 광산(<블러드 다이아몬드>), 유대인 대학살 시대 동유럽의 숲과 피난촌(<디파이언스>)처럼 다양한 지역과 시대를 배경으로 서사 드라마를 여러 편 만들었다.
그러나 감독은 시대를 관통하는 블록버스터 작품에서도 항상 영화 속 캐릭터와 사람들의 관계와 감정에 초점을 맞췄다. <러브&드럭스> 역시 진지한 관계를 거부하던 두 남녀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90년대 제약회사 영업 분야나 의사들의 세계, 의학계를 둘러싼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흥미롭게 담고 있다.
<러브&드럭스>에서 연출, 공동작가, 제작까지 겸한 에드워드 즈윅은 <러브&드럭스>를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영화 속에 드라마, 러브 스토리, 사회 풍자 등 다양한 요소를 매끄럽게 하나로 융합시킨 특별한 작품으로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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