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 8시`` 고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쥬라기 월드’상영
고성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3일 고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영화 ‘쥬라기 월드’를 무료로 상영한다.
고성군은 문화융성정책의 하나로 도시와 농·어촌간의 문화격차를 줄이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의 문화향유권을 충족시키기 위해 매월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13일`` 오후 8시에 상영되는 영화 ‘쥬라기 월드’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총괄을 맡은 작품으로`` 1993년 첫 시리즈를 개봉해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는 쥬라기공원이 문을 닫은 지 22년``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공룡들을 앞세운 ‘쥬라기월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 웅장한 스케일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릴 것으로 기대된다.
구대준 문화관광체육과장은 “공룡나라 고성에서 공룡을 주제로 한 ‘쥬라기 월드’를 보면서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