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 철을 맞아 고성군 영현면 영동둔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연화산과 영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영동둔치공원이 온가족이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영동둔치공원은 시원한 나무 그늘과 맑고 푸른 영천강을 끼고 있어 자연 속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여름을 신나게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피서지이다.
영천강에 서식하는 토종 민물고기를 구경하고 다슬기를 잡는 것도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또 영천강 제방 둑길은 순백의 자태를 뽐내는 도라지꽃`` 뜨거운 태양을 닮아 아담한 해바라기꽃과 함께 천천히 영천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최은숙 영현면장은 “여유롭고 조용한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여름을 느끼고 싶다면 영동둔치공원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둔치공원은 고성군 영현면의 자랑인 ‘촌스런 축제’가 개최되는 곳으로 올해 촌스런 축제는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소박하지만 ‘더 村스럽고 村스럽게’ 개최될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