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에 통영시장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는 진의장 전 시장이 7일 오후,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다시 한 번 통영경제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정한식 학장과 통영시노인회 박정부 회장을 비롯해 황수배, 서국현, 한점순, 구상식, 천재생 의원과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문화예술계 관계자, 진의장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자리해 선거사무실을 가득 메웠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축사와 축전을 생략하고 민선 3.4기 진의장 후보가 통영시장 재임시절 당시를 되돌아보는 홍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취임 시 진행한 사업과 진의장 후보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진의장 후보는 동피랑 벽화마을 조성, 한려수도 케이블카 완공, 망일봉 이순신공원 건립, 박경리선생 모셔오기 및 박경리 기념관 건립, 전통시장 현대화, 120만평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 많은 사업들을 추진해 통영을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고 통영경제를 살리는데 일조했음을 강조했다.
진의장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통영시장이 되면 통영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조선소를 살려내고 구도심 전체를 관광화 해 관광도시로 만들 것이며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죽림 신도시에 초등학교를 개설하고 통영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문화예술 특히 통영미술을 살려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재난안전을 위해 화력발전소 건립을 적극 반대한다면서 잘못된 관행,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조장하는 지금의 현실을 끝내야 하며 시민들이 끊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진의장 후보는 검증된 능력, 일 잘하는 시장이라는 표어를 앞세워 통영경제를 다시 살려내겠다고 말하며 “경제가 어려워지고 통영 정체성이 흔들릴 때 부끄러웠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 시민의 힘을 모아 다시 일어서야한다” 고 말하면서 진의장을 믿고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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