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의 인권지킴이 상설모니터단 현장 점검!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성폭력 예방을 위한 상설모니터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상설모니터단은 지역 내 전문가로 구성돼 장애학생 인권침해와 학교폭력(성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 상시모니터링 기능과 상시 관리체제 확립을 그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성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은 교육청과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인력, 학부모, 보건교사, 경찰관으로 구성돼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매월 모니터 활동을 하고 있다.
6월에는 고성여자중학교, 고성중앙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성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관련 부분에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상설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지속적인 관찰과 상담을 통한 인권침해 위험 노출을 방지하고 지역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장애학생 대상 인권보호 네트워크 구축으로 장애학생의 자기결정력 신장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앞으로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장애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 상담지원과 예방교육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