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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 오리엔테이션
  • 김미화 기자2015-02-16 오전 11: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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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자원봉사단 갈수록 줄어들어`` 지난해 대비 올해 한 가족 한 팀만 늘어

 

14()오전 고성군나누가족봉사단은 고성군사회복지관4층 대강당에서 첫 만남을 갖고 2015년도 활동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은 사회를 맡은 조연정 고성군자원봉사센터 교육담당자는 지난해에 이어 등록한 가족팀들과 올해 새로 참석한 가족팀으로 구성된 봉사단들과 함께 구체적인 단체활동운영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는 등 다음 달에 있을 봉사활동 전반에 대해 의결하고`` 2015년도 자원봉사자로서의 첫 교육으로 소방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올해 본격적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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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교육이 끝난 뒤`` 관내 복지시설과 연계한 봉사활동과 참봉사를 위한 사전교육 등 재가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운동회`` 그 외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2015년 을미년`` 단 한사람도 소외받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고성군을 위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고성군나누미가족봉사단은 지난해만 해도 1기와 2기가 각각 나눠져 활동을 했으나`` 가족팀의 경우 단 한가족만 등록하는 등 갈수록 저조한 참가로 부득이 2015년도 활동은 한 기수로 합쳐져 활동하기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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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미가족봉사단은 한 가정 내 2인 이상이 한 팀으로 가족봉사자로 구성돼 매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하는데`` 그다지 수월하지는 않아 적극적 자세가 요망된다. 가족이 팀을 이뤄 용이하게 봉사활동을 벌이기 위해서는 평소 가족 간의 소통은 물론 서로간의 일정 관리`` 배려가 우선돼야 가능하다.

 

특히`` 주말인 토요일을 이용해 자원봉사활동을 가족이 함께 한다는 것은 부단한 노력과 끈끈한 가족애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최근 우리 사회에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는데다 세상 살기가 갈수록 팍팍해져 이런 때 가족이 마음모아 주말을 봉사활동으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은 아주 특별한 경험을 가족이 함께 나누는 것으로`` 자녀들이 유년기나 청소년기를 지나 세상을 살아가는데 훌륭한 밑거름이 돼 좋을 때나 힘이 들 때 봉사활동에서 키웠던 가족애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은 물론`` 더 큰 사랑실천의 바탕이 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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