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쯔궁시 자매결연 9주년 맞아 청소년 16명``
- 16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체험 연수 떠나
고성군과 쯔궁시 자매결연 9주년을 맞아 고성지역 청소년이 16일부터 22일까지 6박 7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쓰촨성 쯔궁시로 체험 연수를 떠났다.
고성고등학교 학생 1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7일 첫 일정으로 쯔궁시 제1고등학교를 방문해 환영회를 갖고 한·중 청소년 교류회`` 중국 전통문화 체험`` 홈스테이 등을 통해 다양한 중국 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한·중 청소년 교류회’에서는 고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말을 이용해 틈틈이 준비한 부채춤과 태권도`` K-POP 등의 공연을 선보이고 중국어 학습과 서예 등 중국 전통문화도 체험할 예정이다.
또 20일에는 문화고도인 시안을 방문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병마용갱 등을 탐방하고 21일에는 중국의 수도이자 역사도시인 베이징의 자금성`` 만리장성`` 이화원 등을 방문한다.
연수에 앞서 고성군은 지난 11일`` ‘한·중 청소년 교류회’ 최종 리허설과 사전 설명회를 열고 방문 일정과 준비사항`` 홈스테이 시 유의사항`` 중국 문화 등을 안내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2006년 10월 19일 공룡을 인연으로 쯔궁시와 자매결연 하고 2007년부터 청소년들이 국제화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마다 상호교류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