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한 평가를 위해 외부위원 2명 선임`` 보존기간 만료 기록물 가치 재평가
- 평가·폐기를 통해 체계적인 학교기록물 관리 초석 마련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12월 4일(금)``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의 가치를 재평가하는"2015년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
고성교육지원청 1층 행정지원과장실에서 열린 이날 심의회에서는 소속기관과 각급 학교에서 제출된 보존기간만료 기록물 3``343권을 대상으로 기록물의 보존 가치를 평가·심의했다. 심의 결과 보존기간 재 책정 48권`` 폐기 보류 52권`` 3``243권은 폐기로 결정됐다.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보존기간이 경과한 기록물을 폐기하고자 할 때 생산부서 의견조회와 기록관리전문요원의 심사``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 등 3단계를 거쳐 해당 기록물의 보존기간 재책정`` 폐기 또는 보류로 구분해 처리해야 한다.
정수용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심의회가 다시 한번 기록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음"을 강조하며`` "이후 매년 학교기록물을 평가해 보존가치를 상실한 기록물은 폐기하고`` 중요기록물은 선별·보존하는 등 체계적인 기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