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 연수 통해 ‘손바닥 헌법책’ 배부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12일`` 관내 전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과 지역위원 180명을 대상으로 ‘손바닥 헌법책’을 배부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지난 5월 10일 「2016. 학교운영위원 연수」에서 “학교운영위원회는 유아교육법과 초·중등교육법에 설치근거를 둔 법정기구로 연수 등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 관련 법 공부는 많이 하는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작 기본법인 헌법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소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손바닥 헌법책을 통해 헌법의 가치와 기본정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바라며`` 아이좋아고성나르미로 각 급 학교로 배부할 것”을 당부했다.
‘손바닥 헌법책’은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에서 제작한 것으로 언제 어디서든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헌법을 쉽게 읽을 수 있다. 모든 시민이 헌법을 알고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다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1919년 4월 11일 제정된 "대한민국 임시헌장"과 현행 "대한민국헌법 전문" 제10장 제130조의 조문`` 1948년 UN총회에서 결의한 세계인권선언의 내용이 58쪽에 걸쳐 실려 있다.
한편`` 고성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내에도 ‘손바닥 헌법책’을 비치해 직원들이 헌법을 제대로 알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헌법읽기운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