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운동장 유해성 검출 우레탄트랙 철거 실시-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관내 학교운동장 우레탄트랙에서 유해성이 검출 된 8개교(초등학교 5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2교) 중 고등학교 2개교를 제외한 6개교에 대해 철거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총 공사금액 7억4천만 원 중 1차 사업비 2억2천만 원을 확보해 유해성물질이 검출된 우레탄 트랙을 철거하고`` 향후 2차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가사업으로 마사토 설치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2개교에 대해서는 수능시험 이후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대상학교 6개교 중 KS제정(2011년 4월19일~2012년 11월30일)기간 중 설치돼 시공사의 책임성 문제가 불거진 1개교를 제외하고 5개교에 대해서는 공사 입찰을 시작해 8월내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제외된 1개교에 대해서도 유해성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험의뢰 중이며`` 1주일 후 시험결과가 나오면 결과에 따라 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트랙철거 공사기간은 대략 20~25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유해성 우레탄트랙을 철거해 철거된 폐기물에 대해서는 시료체취 후 검사 시험 기관에 의뢰해 폐기물의 종류별 구분(일반폐기물`` 지정폐기물)에 따라 확인·처리할 방침이다
고성교육지원청 김정희교육장은 “교육감의 유해성물질 철거에 대한 강한 의지로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해당 학교에 대해서는 9월내에 철거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