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오현)는 2011년부터 추진한 미국유학사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으로 유학 간 고성지역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격려하기 위해 고향음식 보내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그 첫 번째 실행에 들어갔다.
고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목적 사업인 학생영어능력평가대회 우수자 해외체험연수 시`` 한국 음식이 그립다는 유학생들의 말을 전해들은 김오현 이사장이 학생들을 위해 밑반찬을 직접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유학 중인 학생 15명에게 오징어채 무침 등 4가지 밑반찬을 조리해 격려 편지와 함께 보냈다.
김오현 이사장은 “우리 유학생들의 먼 타국에서 남들 모르는 인내와 고통의 시간이 ‘모죽’과 같은 큰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