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개교업무 추진 상황 확인
- 2017년 3월 개교 예정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20일(화)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 개교 업무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의 개교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소가야중학교 방문`` 공사 현장 답사`` 관계자 간담회로 진행돼 개교 업무에 대한 당부와 업무담당자에 대한 격려에 주안점을 두었다.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는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다양성 확보`` 유휴 교육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구)하일중학교 부지(고성군 하일면 공룡로 987)에 설립 중인 학교로 2017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현재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 설립 공사는 약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7년 2월 18일 완공 예정이다.
일반교과`` 음악중점전문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으로 구분해 다양한 체험학습·유연한 이동학습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는 2017년 1학년 30명(2학급)으로 개교해 2019년에는 전체 90명(6학급)의 학생을 수용할 계획이며 11월 21일(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류전형 과 2차 실기전형을 통해 12월 2일(금)에 30명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경쟁위주의 입시를 위한 교육이 아닌 체험위주의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기대만큼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 온 김정희 교육장은 개교업무 준비 현황`` 신입생 모집 현황``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3월 개교를 위해 각 영역별로 빈틈없는 준비를 주문했다.
이 후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공사 진행과 더불어 내 아이가 생활할 학교라 생각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