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학년도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개정(안) 행정예고 중(~8.2.)
- 2019학년도 초등학교 광역통학구역 추진 예정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규)은 지난 7월 13일(금) 2019학년도 고성군 중학교 학교군과 중학구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이번 행정예고에는 경상남도 내 시(市)의 동(洞) 지역 초등학교 졸업자는 해당 학교군과 소가야중학교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는 소가야중학구 확대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는 기숙형 거점중학교의 현대화된 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적정 학생수를 유지해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해당 학교장과 지역교육장과 협의 절차를 거쳐 마련했다.
소가야중학교(삼산면)는 상리중`` 하일중`` 고성중삼산분교를 통합해 2016.3.1.자로 개교한 고성군 유일 기숙형 거점중학교로 삼산초`` 하일초`` 하이초`` 상리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진학한다.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1인 1특기교육`` 윈드 오케스트라 운영`` 외국어 능력 신장과 세계화교육 등 교육과정이 우수할 뿐 아니라 통학여건이 편리하고 교육시설이 좋아 선호도가 높은 학교다.
2019학년도 고성군 중학교 학교군과 중학구 개정(안) 행정예고에 대한 의견서는 2018.8.2.(목)까지 고성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9월 도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또한 고성교육지원청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과밀학급 해결과 학부모 선택권 보장을 위해 과대ㆍ과밀학교에서 인접 소규모학교로 통학구역을 확대하는 광역 통학구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역 통학구역은 과대ㆍ과밀학교 통학구역 내 거주하는 학생이 인접 소규모학교로 입학을 원하는 경우 선택해 입학할 수 있는 제도다. 통학이 가능한 편도 10km내외에 있는 소규모학교가 그 대상이며`` 기존의 교실 등 증축 없이 유입 학생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한정한다.
광역 통학구역이 시행될 경우`` 현재 35학급 규모인 고성읍내 A초등학교와 같이 규모가 큰 학교는 과밀학급을 줄이고`` 인접 소규모학교는 양질의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학부모로서는 통학할 수 있고 교육력이 우수한 소규모학교에 주소 이전 없이 자녀를 보낼 수 있게 돼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역 통학구역은 2019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과 함께 8`` 9월 의견수렴 절차와 10월 행정예고를 거쳐 11월 30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경상남도 내 광역 통학구역 운영 지역은 창원`` 진주`` 밀양`` 양산이며 과대ㆍ과밀학교 등 19개교와 인접 중ㆍ소규모학교 9개교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