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리초등학교와 합동 모의훈련`` 용역버스는 업체별로 안내
- 탑승 전 줄서기`` 발열 검사`` 지정좌석제 운영으로 방역 빈틈 없애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은 5월 13일부터 시작되는 등교 개학에 앞서 통학버스 운행에 따른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과 확산 방지`` 안전한 통학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통학버스 운행 모의훈련을 5월 8일(목) 오전 7시 50분부터 상리초등학교와 합동으로 벌였다.
통학버스의 경우 학생들이 제일 먼저 타는데다 닫힌 공간이므로 전파력이 높은 바이러스 특성상 이상 낌새를 나타낸 사람이 탈 경우 교차 감염될 염려가 크므로 통학버스를 타기에 앞서 체온을 재고`` 이상 낌새를 살피는 방법으로 예방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통학버스 방역과 소독에도 갖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긴급 돌봄으로 실제 운행을 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해 등교 개학 이후 통학버스 운행에 따른 방역과 학생들의 안전 확보 방안`` 이상 증상 학생이 생겼을 때 대처요령을 비롯해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게 훈련했다. 이와 함께 통학버스를 타기 전 거리 두고 줄서기`` 통학버스 안에서 좌석 사이에 거리를 두기 위해 좌석을 정하기로 해 감염병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을 함께한 김재천 상리초등학교장은 “고성교육지원청과 함께 한 이번 모의훈련으로 등교 개학 이후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살피고 대처능력을 높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 할 수 있을 것 같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불안해 할 학부모도 이번 훈련으로 안심하고 학교로 보내게 되어 큰 근심을 덜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방역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고성교육지원청 곽봉종 교육장은 “안전한 통학버스 운행을 위해 통학버스를 운용하는 모든 학교에 체온계(31대)와 고막체온계(30대)를 한꺼번에 사서 나누겠다.”며`` “이번에 상리초등학교와 합동으로 한 모의훈련으로 등교 개학 후 35대가 통학버스로 운행해야 되는데 따르는 예상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자체로 만든 ‘통학버스 운영 지침서’를 학교마다 나누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