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칭)삼락메이커 아지트``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삼락’으로 이름 확정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곽봉종)이 (가칭)삼락메이커 아지트의 정식 이름을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으로 확정지었다.
‘삼락(三樂)’은 (가칭)삼락메이커 아지트 이름을 공모하고 선정위원회의를 열어 확정한 이름으로`` ‘상상’의 기쁨`` ‘도전’의 기쁨`` ‘창조’의 기쁨이라는 3(三)가지 기쁨(樂)을 나타내며`` 이 개념들은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의 미래상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 같이 이름을 지은 배경에는 센터 설치 장소가 옛 삼락초등학교 터라는 역사 바탕도 깔려있다.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은 (폐)삼락초등학교를 새로 고쳐 첨단목공실(2실)`` 발명메이커실(1실)`` 피지컬컴퓨팅실(1실)`` 아이디어실(1실)`` 관리실(1실)`` 드론장(1곳)을 포함해 4차산업혁명에 부응하는 미래교육 시설을 올해 말까지 설치하는데 사업비 21억 7천만 원이 들어간다.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3월에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고성교육지원청에서는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시설과 프로그램이 미래교육에 적합하고 학교교육과정과 연동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교수와 교사가 포함된 실무진을 꾸려 설계와 공사를 비롯한 모든 단계에서 수요자의 요구가 반영되도록 해 왔다.
곽봉종 교육장은 “지역 학생들이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에서 무한 상상`` 실패가 허용되는 도전`` 자신의 생각을 실제로 구체화해 보는 창조 과정을 거쳐 즐거우면서도 장래사회에 발휘할 힘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