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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회 고성사투리 경연대회, 방산초교 대상
  • 고성인터넷뉴스2022-07-25 오후 05:18:37


- “울 엄마의 주전부리 이박방산초 대상 받아


대상팀 경연.jpg

 

사라져가는 고성토종 말씨를 살리자는 취지 아래 고성사투리 경연대회를 열었다.


722일 열린 경연대회는 본선 7개 팀 22명이 참가해 점수를 매기기 어려운 뛰어난 경연 끝에 울 엄마의 주전부리 이박이라는 주제로 방산초등학교 6학년 김유화를 포함한 2명의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금상은 고성동중학교 우리 생각 좀 하고 살자”`` 은상은 고성초등학교 “6시 우리고향 고성”`` 동상은 고성초등학교 라디오로 떠나는 고성여행”`` 일반부 “800백 살 된 옴마 젖 이바구”`` 장려상은 경남항공고등학교 가상뉴스”`` 고성초등학교 고성명물팀이 저마다 상을 받았다.

 

대상팀 시상.jpg


도충홍 원장은 우리말이 외래어에 훼손되고 남용되는가 하면 언론매체에서는 심하게 줄여 쓰고`` 끼리끼리만 통하는 암호와 같은 말과 글에 표준말과 사투리가 묻히고 있는 실정에도 고성사투리를 훌륭하게 구사하는 학생들이 경연에 참여해 대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오늘 대상`` 금상을 받은 팀은 경상도 사투리 말하기대회에 출전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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