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학생 94명에게 1억 원 지원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과 함께 ‘2024년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10월 25일,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은 귀뚜라미그룹 ‘(재)귀뚜라미문화재단’주관으로 진행됐는데, 최진민 회장과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이중화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고성군 장학생,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귀뚜라미그룹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귀뚜라미문화재단에서 마련된 것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71명, 대학생 23명에게 모두 1억 원이 지급됐다.
최진민 회장은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학업 기회를 잃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계속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고성군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로 자라기 바란다”며 “고성군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아낌없는 장학금 지원을 해 주신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거쳐 지난 39년 동안 모두 553억 원대 사회공헌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창업주 최진민 회장은 “최소한 교육 보장, 누구나 교육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장학생 5만 명을 배출한 장학금 지원사업 말고도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한 여러 사회공헌 경영에 앞장서며 사회에 대한 기업이 져야 할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귀뚜라미 그룹의 노력은 지역 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는데, 앞으로도 귀뚜라미그룹은 기업이 사회에 져야 할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