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꿈수당 2029년까지 지원 연장
- 2025년 새 대상자 359명, 카드 사전발급 신청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내년 새로 대상이 되는 2012년생 청소년 꿈수당 카드를 사전에 발급하기로 했다.
내년 처음 혜택 받는 대상은 고성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3세(2012년생) 청소년 359명으로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은 해당 학교로, 관외 초등학교 재학생이나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서와 증명사진을 내면 된다.
집중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연중 언제든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한 날이 속한 달부터 카드를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한 수당 카드는 크리스마스 특별 선물로 가정마다 우편 배달될 예정인데, 내년 1월 1일부터 교육, 문화, 진로, 건강증진을 위해 쓸 수 있다.
청소년 꿈수당 지원사업은 2021년 전국에서 처음 고성군에서 실시한 청소년수당으로 2029년까지 지원하며, 고성군에 주소를 둔 13세~18세(연 나이 기준)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해 달마다 5만 원(13세~15세)에서 7만 원(16세~18세)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기간은 해마다 1월 1월부터 12월 20일까지로 기간 안데 지원금을 모두 써야 하고, 잔액은 12월 21일 자정 자동으로 소멸하고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는다.
쓸 수 있는 가맹점과 사용내역, 잔액은 고성군 청소년 꿈수당 카드 누리집(https://goseong.dvous.or.kr)에서 조회할 수 있고, 고성CGV 영화관람권도 살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수당을 계속 지원해 달라는 간절한 염원이 현실이 됐다. 청소년 꿈수당 카드가 희망을 품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경제활동과 건강한 성장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