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제동)은 22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선수와 대회 관계자 30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교육장배 겸 제3회 고성군육상연맹회장배 초·중학생 육상꿈나무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학교 체육을 활성화하고 육상에서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 선수를 찾아 길러내 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고성교육지원청과 고성군육상연맹이 공동으로 대회를 주최하는 3번째 대회로, 참가 종목으로는 트랙 종목 80M를 포함한 5종목과 필드 종목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3종목으로 모두 8종목으로, 275명 선수가 참가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육상 종목 선수를 길러내기 위해 행·재정면에서 지원 하고, 전국소년체전과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와 같은 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지도자들을 격려 지원하며 고성 지역 체육 꿈나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제동 교육장은 “평소 학교 생활로 지친 몸과 스트레스를 운동장에서 마음껏 소리치고 실컷 웃으면서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오늘같이 우리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모든 일에 도전하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