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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감독 : 유성엽
출연 : 김해숙 , 박진희
상영시간 : 108분
장르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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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무식하고 시끄럽고 촌스럽고 그래도 나만보면 웃는 ‘친정엄마’
“엄마 때문에 진짜 못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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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엄마들이 아들 자식부터 챙길 때, 홀로 딸 예찬론을 펼친 우리 엄마. 마음은 고맙지만 바쁘게 일하는데 그냥 전화하고, 보고 싶다 찾아오고, 별 이유 없이 귀찮게 구는 엄마가 답답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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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결혼 5년 차에 딸까지 둔 초보 맘인데 엄마 눈에는 아직도 품 안의 자식으로만 보이는 모양이다.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 하고 말았지만 이제 나도 그녀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줘야 할 때가 온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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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 때문에 사는 디…?”
어린 시절부터 말도 잘하고 똑 부러지던 우리 딸, 지숙이. 공부만 잘하는 게 아니라 미스코리아 뺨치는 외모까지 무식하고 촌스러운 내 속에서 어떻게 이런 예쁜 새끼가 나왔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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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서울 가서 대학 다니며 밥은 잘 챙겨 먹는지 걱정이 태산이지만… 일해서 번 돈으로 용돈도 보내주고, 결혼한다고 남자도 데려오고, 벌써 애기 엄마까지 되었다. 품 안의 자식 같았던 우리 딸이 이제 내 품에서 떠나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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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동안 미뤄왔던 그녀들의 생애 첫 2박 3일 데이트
가을이 깊어지는 어느 날, 지숙은 연락도 없이 친정 집으로 내려와 미뤄왔던 효녀 노릇을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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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기는 하지만 예전 같지 않은 딸의 행동에 엄마는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끼는데…
허트 로커
감독 : 캐서린 비글로우
출연 : 제레미 레너 , 안소니 마키 , 브라이언 개러티 , 가이 피어스 , 에반젤린 릴리
상영시간 : 130분
장르 : 전쟁
시놉시스
우리가 싸워야 하는 적은 죽음보다 더한 두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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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폭발물 제거반 E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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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못한 사고로 팀장을 잃은 EOD팀에 새로 부임한 팀장 ‘제임스’(제레미 레너)는 독단적 행동으로 팀원들을 위험천만한 상황에 빠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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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터질 지 모를 급조폭발물과 시민인지 자폭 테러리스트인지 구분할 수 없는 낯선 사람들은 EOD팀을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에 빠뜨리고, ‘제임스’의 무리한 임무 수행으로 팀원들간의 갈등은 깊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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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공포 속에서 하루하루 본국으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지만, ‘킬존’에서의 시간은 더디게만 흘러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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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까지 남은 시간 D-38. 과연 이들은 무사히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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