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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표전화 ☏110, 국민 속으로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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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소 3주년 기념으로 110시간 동안 13개 시․군 방문

- 장터, 일터, 축제 현장에서 봉사, 공연, 1일 교사 등 활동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 ACRC)가 운영하는 110콜센터가 개소 3주년을 맞아 국민의 생활 현장으로 찾아가는 다채로운 3주년 기념행사를 펼친다.

 

 

이번 전국 방문 행사는 ‘국민과 함께 한 1100일, 국민과 함께 하는 110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 3년 동안 국민과 소통했던 110콜센터의 성과를 평가하고 국민 앞에서 새로운 다짐을 약속하는 자리이다.

 

110콜센터는 6일 오전 8시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시․군 생활 현장을 방문해 문화 공연, 봉사 활동, 1일 교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110콜센터는 별도의 공연팀과 콜센터 상담사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려 110시간 동안 ▲화개장터, 육거리시장, 소래포구 등 전통 장터에서의 문화공연과 현장 전화상담, ▲광주 세계光엑스포, 이천 도자기축제 등 축제 현장 ▲울산 현대중공업 근로자와의 만남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콜센터 직원이 1일 교사 활동을 하게 되는 대구 송현초등학교는 학교 앞 신호등 고장을 110콜센터로 전화해 신고했던 학생이 다니는 곳이고, 봉사활동을 벌일 전북 김제 대청마을은 국민권익위가 다리를 넓혀달라는 민원을 해결해주면서 1사1촌 인연을 맺은 곳이다.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하회 장터 앞 팔각정에서 퓨전 현악 연주에 맞춰 비보이 공연을 펼치고, 충효당에서는 하회마을보존회, 안동 유림 등이 참석해 ‘앞으로도 110콜센터가 국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는 정부 기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서필로 전달할 예정이다.

 

110콜센터는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업무를 종합적으로 상담․안내하는 정부민원안내콜센터로, 2007년 5월 10일 전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문상담사가 ARS(자동응답) 없이 직접 상담․안내하는 ☏110은 모든 정부 업무와 관련한 60만 여 건의 상담 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인감, 가족관계등록부, 새 주소 등 일반 행정 민원부터 ▲양도소득세, 근로장려금, 취득세 등 세금․공공요금, ▲일자리 안내, 기초생활수급, 서민금융지원 등 사회안전망, ▲불법사금융, 임금체불, 금품착취, 보이스피싱 등 생계침해 신고 상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전문 상담이 가능하다.

 

110콜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국 방문을 계기로 전국 방방곡곡 모든 국민들이 생활하면서 궁금하고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110번으로 전화하여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게 되길 바란다.“ 는 기대를 밝혔다.

 

정부대표전화 ☏110번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상담은 물론, 청각․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수화상담(씨토크 서비스 이용)도 서비스 하고 있다. 110홈페이지(www.110.go.kr)에서 예약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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