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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대첩 홍보팀 장군 탈 쓰고 축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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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한산대첩 418주년을 기념하는 제49회 통영한산대첩 축제 행사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행사를 가졌다.

 

한산대첩 재단 관계자와 통영시청 문화예술과 직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팀은 6월 24일부터 2일 간 전국고속도로 휴게소 15개소와 서울 주요 지하철역과 인사동 거리, 광화문 광장, 세종문화회관 지하 ‘충무공 이야기’에서 올 축제행사의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들 홍보팀은 특별히 홍보를 위해 특수 제작한 이순신 장군 탈 인형과 수군 탈 인형을 착용하여 휴게소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울 지하철역을 찾은 홍보팀은 6월 중순부터 서울 지하철 1호선 출입구 상단에 부착한 조명 광고를 연계하여 광역적인 홍보를 하였으며 이어 우리 전통의거리 인사동을 찾아 탈 인형의 다양한 퍼포먼스 등으로 전략적인 홍보 활동을 가졌다.

 

 

또 25일에는 지난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에 맞춰 개관하여 2달 만에 관람객이 10만 명에 육박하고 있어 향후 서울 광화문광장의 새로운 역사 · 문화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의 ‘충무공이야기’ 를 찾아 통영한산대첩축제 엑스 배너를 비치하기도 했다.

 

홍보팀은 이 날 세종문화회관 관계자와 향후 충무공 콘텐츠에 대한 상호 교류와 증진을 약속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논의하여 집중 홍보에 큰 성과를 얻고 돌아왔다.

 

통영한산대첩 축제 행사는 1962년 4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1회 대회를 개최 한 이후 올해가 49회째로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가지정 예비축제로 지정되면서, 올해로 3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문화관광축제중 이 충무공 관련 9개의 축제 중에서 최고의 축제로 유일한 정부지정 축제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1592년 음력 7월 8일(양력 8월 14일) ‘와키자카 야스하루’의 일본 최정예 수군과 충무공 이순신의 최정예 조선수군 간에 맞붙은 최초의 조. 일 정규해전으로써 만일 한산대첩이 없었다면 일본수군의 서해진출이 조선침략의 성공으로 이어져 조선의 일본합방이 300년 빨라졌을 것이라는 역사가의 한결같은 의견이며, 이순신의 통영한산대첩을 세계4대 해전의 으뜸으로 평가한다.

 

한편 한산대첩축제위원회는 오는 7월 6일 (화) 오후 3시 시청 강당에서 김동진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전 국실과소장과 읍면동장, 전부서 주무담당주사, 교통지도 및 위생 환경관리담당, 한산대첩 재단 이사. 집행위원, 한산대첩축제 행사관련 각 기관. 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산대첩 재단 류태수 집행위원장의 축제준비 계획 보고에 이어서 지역관광네트워크 오순환 대표가 통영한산대첩축제 학술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한산대첩 세계화와 우수축제의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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