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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 아름다운 나눔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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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류면적십자봉사회 “희망나눔 명패달기” 캠페인 전개

- (주)대우 STI 백미400kg 기탁


“작지만 아름다운 마음과 정성이 모여 희망의 싹을 틔웁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성지구 거류면봉사회와 거류면 소재 (주)대우 STI(대표 이재동)에서는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아름다운 거류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적십자 거류면봉사회에서는 지난 14일 회장 김봉남(여,49세)과 거류면봉사회 후원회장 황영주(남,63세)를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해 거류면 당동리 소재 허약국과 호선숯불갈비식당 등을 방문하고 사회공헌 “희망 나눔 명패 달기” 캠페인과 적십자사 홍보활동을 펼쳤다.

 

거류면봉사회에서는 회장을 주축으로 9월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명패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 캠페인은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많은 사업장과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정기 후원 신청을 받아 후원을 한 곳에 적십자 사회공헌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희망 나눔 명패를 부착하는 사회운동이다.


지역소재 기업체에서도 이웃사랑을 위해 발벗고 나서, 지난 15일 (주)대우 STI 이재동(남,49세) 대표는 13일, 회사 준공식 행사에서 받은 백미와 회사에서 별도 구매해서 마련한 백미 400kg(20kg포장, 2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거류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거류면사무소 황호원 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면민들과 기업체 등에서 이렇게 따뜻한 나눔에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릴레이문화가 거류면을 넘어 고성군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거류면 송산리에 소재한 (주)대우STI는 조선 기자재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주로 선박용 철판을 절단하고 이를 전량 거제 대우조선에 납품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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