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일 한국지역인터넷뉴스협회 김윤탁 회장과 허덕용(통영인터넷뉴스 대표) 경남지역인터넷뉴스 협회장 등 인근지역의 인터넷뉴스 대표와 김종삼 호남지역협회장 등이 고성인터넷뉴스를 방문하고 한창식 고성인터넷뉴스 대표의 안내로 상족암 공룡화석지와 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한국인터넷뉴스협회는 90여개의 지역인터넷뉴스가 네트웍으로 연결된 것으로 이번 김윤탁 회장의 고성 방문은 한국의 유명 관광테마지역을 탐방해 인터넷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한국지역인터넷뉴스협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날 김윤탁 한국지역인터넷뉴스협회장은 말로만 전해 들었던 상족암 공룡화석지 등을 직접 방문하고 그 규모와 공룡발자국들의 사실감에 감탄을 연발하고 공룡엑스포 개최할 만한 곳으로 결코 손상이 없는 곳이라 극구 칭찬하면서 2009년 열리게 될 제2회 고성공룡엑스포도 반드시 성공하리라 확신했다.
아울러 김윤탁 회장은 고성 상족암 방문 소감을 기고문으로 남겨 아래와 같이 김천 인터넷뉴스에 출판토록 해 그 전문을 本고성인터넷뉴스에 옮겨 게재한다.
<아래는 김천인터넷뉴스에 실린 김윤탁 회장의 기고 전문이다.>
2억 3천만 년 전에 지구에 출현하여 중생대가 끝날 때까지 약 1억 6천만년 동안이나 환경에 잘 적응하면서 다양하게 진화하면 살아왔던 공룡이 왜? 사라졌을까? 그 시간여행을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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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이 뚜벅 뚜벅 걸어간 발자국과 멀리 보이는 사랑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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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식공룡(조각류) 발자국 |
▲ 실물크기로 제작된 티라노사우루스
결국 공룡만이 멸족한 것이 아니라 전 지구적인 영향이라는 것이다. 공룡이 번성하던 중생대에서 신생대로 이어지는 지층의 경계에는 다른 층에서 볼 수 없는 이리듐(Ir)이라는 원소가 높게 포함돼 있어 이것을 뒷받침하고 있다.
▲ 발자국이 약 35cm 정도..(김윤탁 한국지역인터넷뉴스 협회장)
이리듐은 지구 내부나 외계에서 낙하하는 운석 속에는 많이 포함되어 있는 물질로 결국 공룡은 6500만 년 전 거대한 운석이 지구에 떨어져 그 파편으로 구성된 먼지가 온 하늘을 두껍게 덮어 오랜 기간 태양 광선을 차단함으로써 차례로 광합성 식물, 초식동물, 육식동물들을 죽게 했다는 것이다.
▲ 이곳이 공룡들의 최대 서식지
공룡이 죽기 전 1억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에 서식했던 공룡들의 생활과 태고의 아름다운 해변을 거닐던 공룡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에는 ‘티라노사우루스’가 괴성이 지금도 들리는듯 하다.
▲ 공룡들이 뛰어 놀던 곳.. 교란구조로 세계에서 이곳에서만 볼 수 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공룡들이 마음껏 뛰고 걷고 하여 층리구조가 파괴된 공룡에 의한 교란구조(공란층)와 해안단구 형태로 노출된 울퉁불퉁한 표면과 담황갈색의 풍화색을 보면 당시 지구환경 변화에 따른 공룡들의 아픔을 느낀다.
▲ 이제는 공룡들을 보호해야 해요.
그 아픔의 공룡들이 이제야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고성군에서는 해안가 2㎞를 데크로 연결시켜 긴 세월의 시간을 선으로 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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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보는 섬이 사량도.. 지리산의 축소판이라고 한다. |
▲ 좌측에 보이는 것이 유방도의 일부
쪽빛으로 펼쳐진 상족암 앞바다엔 사랑도와 욕지도가 원경으로 보이고, 가까이엔 주상절리로 생겨난 병풍바위와 여자의 가슴을 닮은 유방도(일명 젖섬)도 그림같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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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 입구에 있는 조형물 |
백악기 시간여행을 도와준 고성인터넷뉴스 한창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 백악기 시대로의 여행 >
▲ 멀리 보이는 바위의 형태가 수직으로 이곳에서는 수직, 수평, 교란구조 3가지 유형을 다 볼수 있는 세계에서 하나뿐인 곳이다.
▲ 이곳에서 가장 뚜렷한 발자국이다. 흰 물질은 소금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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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서도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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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물크기의 공룡앞에서 고성, 김천, 통영, 광양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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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생명을 느낄수 있는 작은 조개`일명 담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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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층 하나의 세월이 1만년 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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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까지가 뿌리이고 줄기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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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알 모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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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물크기의 공룡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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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로봇으로 살아서 움직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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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엽충 화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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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알 화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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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히 보면 선녀가 서 있네요... 선녀굴과 선녀탕 |
김천 김대중 기자(abcseoul@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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