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 경비는 의용소방대 부녀회원의 자체 적립회비로 마련했으며, 3일간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담근 김장 300포기를 하이면의 22곳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했다.

주화자 하이면의용소방대부녀회장은 `농촌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경우 마을경로당에 모여 점심식사와 함께 대부분의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추운 날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김치로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1월 하이면 경로잔치 때는 500여명 분의 음식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등 연2회 이상 하이면 일원 독거노인세대와 경로당 50곳을 방문해 청소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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