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는 1순위 매체로 인터넷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 명실상부한 대표 뉴스 매체로 자리잡았다.
인터넷 광고 미디어렙사 나스미디어에서 실시한 2006년 NPR(Netizen Profile Research)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의 48.3%가 뉴스를 보는 1순위 매체로 인터넷을 선택했다.
인터넷을 뉴스 정보를 얻는 1순위 매체로 선택한 비율은 2004년 44.5%, 2005년 46.7%, 2006년 48.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 TV를 통해 뉴스를 본다는 응답 비율은 2004년 45.7%에서 2005년 44.7%, 2006년 42.8%로 점점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 해에는 인터넷 뉴스 이용 비율과 TV 뉴스 이용 비율의 차이가 2%p 가량으로 오차 범위 내에 있었으나, 올 해에는 5.5%p로 그 격차가 벌어졌다.
신문의 경우 2005년의 6.9%에 비해 다소 증가한 7.3%를 기록했으며, 라디오 뉴스는 3년째 1.6%~1.7%의 미미한 이용 비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터넷 뉴스를 이용한다는 응답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97.2%였으며 20대는 60% 이상이 주로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본다고 응답했다.
특히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경우 65%가 뉴스를 보는 주 매체로 인터넷을 선택했다. 또한 90%의 응답자가 주로 포털 사이트를 통해, 7.2%의 응답자가 전문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뉴스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 전지미 기자(cw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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