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대한 평가인증 점수와 등급이 공개된다.
보건복지부는 큰 예산 없이 제도개선과 사업방식 개선 등으로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모아 `101가지 서민희망찾기`라는 이름으로 올해 안에 실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좋은 보육시설’에 대한 정보공개를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 6월부터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의 평가등급과 세부항목별 점수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보육시설은 지난 2005년부터 자발적으로 보육환경ㆍ건강ㆍ영양ㆍ안전 등 6개 영역에 따라 평가인증을 받고 있으나 현재는 평가인증 여부만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65.7%의 보육시설이 평가인증을 받았으나 세부 정보가 부족해 영ㆍ유아 부모들에게는 실질적 도움이 못 된다는 지적에 따라 결과 공개 범위를 늘리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주변의 우수 어린이집을 검색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9월부터 제공하기로 했다.
| |
* QOOK-TV 신청은 070-7092-0174, 010-6686-7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