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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간 이어지는 고향사랑으로 ‘훈훈’
기사입력 :

- 영현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

- 21년간 239명에게 1억 5천여만원 장학금 지급

 

영현면사무소는 15일, ‘영현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영현초등학교 발전 지원금 100만원과 대학 신입생 마햇님 외 5명, 재학생 김성수 외 1명 등 총 8명에게 8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번 장학금을 지급한 재단법인 영현장학회는 1990년 3월10일 영현면 봉림리 출신 재일교포 윤형석씨((주) 내촌공업 대표)가 장학기금 3천만원을 출연하면서 설립된 단체로 현재 2억 5천여만원의 장학기금이 마련됏다.

 

 

또 1990년부터 2010년까지 21년간 239명에게 151,540,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영현면 체육회에 20회에 걸쳐 17,780,000원을 지원해 영현면 주민들의 교육과 복지 향상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하면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경규 이사장은 “영현장학회를 통해 앞으로 영현면의 교육발전과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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