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고성군 종합사회복지회관 소회의실에서 고성자활후견기관 장승부 관장과 정병두 실장, 보리수 동산 승욱 스님, 고성오광대보존회 전광열 사무국장, 가정폭력상담소 김종분 상담실장 등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통합 서비스 실현을 위한 고성 네트워크 준비 모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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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네트워크 준비 모임에 참석한 사회단체 관계자들은 고성네트워크 창립총회 일정과 참가단체, 인원, 장소, 예산 등 세부일정을 논의 할 추진위원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추진위원은 노인복지센터 정미향 센터장과 보리수동산 승욱 스님,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고성분관 윤영준 관장, 고성동외지역 아동센터 김인수 시설장, 자활후견기관 장승부 관장, 고성오광대보존회 전광열 사무국장, 고성 학원연합회 정영주 회장, 자원봉사협의회 임현수 회장, 성심병원, 샛별어린이집 이성영 원장, 고성군 음식업지부, 주민자치센터 등 14개 단체와 개별인사가 선출되었으며, 추진위원장에는 고성자활후견기관 장승부 관장을 선출했다.
▲ 고성 네트워크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고성자활후견기관 장승부 관장
고성 네트워크 추진위원회는 오는 3월 29일을 창립총회 일자로 정하고, 장소와 예산, 기업체 참여 유도, 사무실 등은 오는 3월 19일에 다시 논의하기로 하고 고성 네트워크 준비 모임을 마쳤다.
오는 7월에 시행 될 네트워크는 주민을 위한 주민생활지원서비스가 지방자치단체와 특별지방행정기관, 공공기관, 민간기관 등 복잡한 경로를 통해 전달되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로서는 어디에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하는지 알기 힘들고,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가장 많이 제공하는 시, 군, 구에서는 여러 부서에서 업무를 분산 처리해 통합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고, 읍, 면, 동은 사회복지 전담인력 1~2명에게 업무가 집중돼 복지대상자에게 필요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실정에 놓여있어 이를 개선할 방법으로 민, 관 협력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주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접근이 쉽고 편리하게 제공함은 물론 기관별 서비스를 연계해 중복, 누락을 방지해야 한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경상남도 내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행하고 있는 지역은 진주, 창원, 사천 3곳이며 고성군은 50여 개 사회단체가 고성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참여 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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