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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청소년학교 개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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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30분 고성군 동해면에 위치한 동해청소년학교에서 황대열의원과 경상남도 여성정책과 권현군 사무관,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 이종석 회장, 남창원 농협 주부대학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정원자 회장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순영 동해청소년학교 개원식이 열렸다.


사회복지법인 `순영`의 심재익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개원하는 동해청소년학교가 갈 곳 없는 청소년의 요람과 꿈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가슴으로 품고 사랑으로 키울 것”을 약속했다.

 

▲ 사회복지법인 순영 심재익 대표이사(오른쪽)와 최학무 목사(왼쪽), 동해청소년학교

학생들


사회복지법인 순영 동해청소년학교는 1992년 ‘청소년 쉼터’로 시작해 1999년 폐교인 대동분교(동해면 소재)를 임대해 갈 곳 없이 방황하는 청소년(위기 청소년)들을 창원지방법원에서 청소년쉼터에 위탁입주 시켜 돌보기 시작했다.

 

2004년 사회복지법인 순영으로 법인 인가 이후 아동보호치료 시설로서 청소년입소가 시작되었고, 2007년 3월 법무부 창원지방법원으로부터 보호소년 4호 감호관리 수탁지정기관으로 지정돼 오늘 개원식을 가지게 되었다.

 

 

오늘 개원식에서 사회복지법인 `순영`의 심재익 대표이사는 한국자유총연맹 경남고성지부 이종석 회장과 남창원 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정원자 회장에게 동해청소년학교가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어 테이프 커팅식을 마지막으로 오늘 사회복지법인 순영 동해청소년학교 개원식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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