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국도 77호선 일대 해안쓰레기 수거활동 진행
동해면은 지난 26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행락객들이 많이 왕래하는 국도 77호선 전도 - 내신구간 해안가 주변의 각종 해안쓰레기 수거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에는 동해면 환경감시단(단장 이정구) 30여명이 참여해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도로변 주변에 해안쓰레기가 쌓이자 내고장 자연을 가꾸고, 보전하자는 취지에서 수거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쓰레기 수거 뿐 아니라 깨끗한 환경조성과 아름다운 동해일주도로의 소중함을 알리는 자연보호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정구 단장은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달갑지 않은 환경감시단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앞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몸소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하겠다"며 "조선산업특구라는 개발과 함께 자연이 조화되는 지역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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