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30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이학렬 군수와 고성군지역혁신협의회 이호원 의장, 진주국제대 손은일 교수, 진주국제대 황상규 교수 등 고성군지역혁신협의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룡엑스포특화사업을 위한 포럼이 열렸다.
| |
▲ 고성군지역혁신협의회 이호원 의장 |
오늘 열린 회의에서 이호원 의장은 고성 모 지역신문에서 고성운하개발이 가시화 되고 있다는 보도와 논설로 인해 고성군민들은 고성운하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만약 고성운하개발이 추진되고 있다면 우리 협의회와 의논해 특화사업방향을 정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고성군청 제인호 과장은 고성운하개발은 관광지관리사업소에서 구상을 하고는 있지만 현재 검토 중이라며, 고성운하개발 추진은 시기상조라는 답변을 했다.
JCI 김동언 회장은 고성군은 인터넷정보화 시대에 뒤떨어지고 있다며 인터넷을 이용한 농산물판매 쇼핑몰 구축과 통영, 거제 등지에 활성화되어 있는 크루져급 유람선을 이용해 관광상품화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고성해양수산사무소 심봉택 소장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고성해양수산사무소 심봉택 소장은 고성지역 수산물 소비촉진과 관련해 이봉주 마라톤 등 행사와 연계한 고성지역 수산물판매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청정지역 자란만에서 생산되는 굴은 1월 이후에는 가격하락으로 굴 양식 어민들은 경제적 타격이 심각하다며 자란만 굴을 공룡나라 브랜드화를 통해 소비촉진을 유도할 수 있도록 부탁하고, 올 해 해양수산부는 SBS와 40회 기준으로 어촌과 관련한 홍보방영을 하기로 되어 있어, 고성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준다면 고성군 수산물 홍보에 파급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
이호원 의장은 참석한 위원들의 제안을 수렴하면서 “우리 고성군지역혁신협의회는 제안내용에 대해 결정을 논할 수 없지만 위원들의 많은 제안을 통해 고성공룡엑스포특화사업육성 방향을 정하는데 큰 보탬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고성군지역협신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간단한 점심식사를 한 후 고성유람선 공룡 33호를 타고 `공룡과 함께 하는 유람선 관광 사업육성`을 위해 약 2시간 동안 자란만 일대를 돌아보았으며, 오늘 `공룡과 함께 하는 유람선 관광 사업 육성` 제안협의는 다음 회의때 논의하는 것으로, 고성군지역혁신협의회 회의를 모두 마쳤다.
| |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