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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이곡마을,
마산세관과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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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농촌사랑 1사1촌 협약식 체결하고 쌍방간 교류․지원 약속

 

고성읍 이곡마을(이장 이상원)과 마산세관(세관장 박병도)이 지난 7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마을회관에서 체결하고 농산물 직거래와 세관 견학 등 쌍방 간 교류·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박병도 마산세관장 외 직원 20명과 이곡마을 이상원 이장 외 주민 50명을 비롯해 정도범, 최을석, 김홍식 군의원과 최양호 고성읍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곡 마을을 찾은 마산세관 직원들은 햇밤 따기 등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벌이는 한편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는 고성군의 대표적 농산물인 생명환경 쌀을 구입하기도 했다.

 

 

박병도 마산세관장은 앞으로 마산세관과 이곡마을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고성군의 친환경 농산물을 적극 구매하고 홍보하기로 했다.

 

최양호 고성읍장도 지역사회 봉사와 소통을 위한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을 축하하며, 쌍방간에 지속적으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이번에 자매 결연한 고성읍 이곡마을은 갈모봉 산림욕장이 있는 곳으로써 1970년대부터 심은 편백나무 숲길로 건강에 유익한 피톤치드 향이 편백림에서 대량으로 뿜어져 나와, 최근 건강 증진을 위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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