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당동어촌계 복지회관에서 홀로사는 어르신 등 150여명 모시고 생신상 차려드려 훈훈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거류봉사회(회장 김봉남)와 거류후원회(회장 황영주)는 27일, 당동어촌계 복지회관에서 거류면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과 노인회 임원, 이장, 유관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을 모시고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거류봉사회 회원 23명과 거류후원회 회원들이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생신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는 한편, 생신축하 케잌 절단식, 위안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봉사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후원회에서는 기념 타올을 준비해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거류봉사회는 저소득 가정과 결연하고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밑반찬배달과 돌보기 사업 등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다양한 봉사를 솔선수범하는 역동적인 단체로 모두가 다함께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