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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南 진도군, 먹고·자고·즐기고·체험할 수 있는 오감 만족 관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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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기간 동안 체험형 민박 마을 운영


진도군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3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관련 체험형 민박 마을을 운영한다.


군은 농민회와 부녀회와 연계해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인근 10개 마을을 지정하고 단체 관광객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체험형 민박 마을 운영은 관광객들에게 진도 고유의 전통 문화예술인 진도아리랑과 강강술래 배우기와 국악체험과 모닥불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마을에서 숙박하는 관광객 1인당 1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숙박과 석식, 다음날 조식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진도 농민회와 해당 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을 대상으로 위생 친절교육을 실시해 진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먹고, 자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오감 만족 관광’을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까지 개최된 신비의 바닷길 축제 때 많은 관광객들이 진도군을 방문했지만 숙박시설 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실질적인 관광소득을 올릴 수 없는 점에 착안 체험형 민박 마을 운영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 ▲진도 김, 미역, 울금 등 특산품 판매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진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체험형 민박 마을 운영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는 물론 주민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으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보완해 점차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험형 마을 민박의 숙박을 희망하고자 하는 20명이상 단체 관광객은 진도군 문화관광과(061-540-3125)에 신청하면 된다.

 

진도 한영 기자(jdhy1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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