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린 아동위원협의회에서는 다가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를 12일로 연기해 진행할 것을 잠정 결정하고, 읍.면 시설아동과 결식아동 등을 대상으로 당항포관광지 견학 등 아동을 위한 행사를 벌이기로 하고 부족한 경비는 읍.면 위원들이 사비를 모아 충당하기로 결정했다.
또, 7월에서 9월 중 방학기간을 이용해 1박 2일 동안 하계수련대회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올 8월에 예정된 경상남도 아동위원 하계수련대회는 고성군 아동위원 전원이 참석해야 하는 행사지만 고성군 아동위원협의회의 예산부족을 이유로 읍.면 위원 중 일부 위원만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고성군 아동위원협의회에는 아동을 위한 행사 지원금이 적어 위원들이 사비를 모아 행사를 추진하는 형편에 있어 고성군을 이끌어갈 새싹들을 위한 예산 집행임을 감안할 때 충분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절한 예산 지원이 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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