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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제일교회 조선산업특구 유치 위한 금식기도일로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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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제일교회는 4월 17일 오전 0시부터 18일 0시 까지를 조선산업특구 유치를 위한 금식 기도일로 정하고 금식기도를 한다고 밝혔다.

 

▲ 고성 제일교회 윤갑석 부목사


고성 제일교회 윤갑석 부목사는 “이번 금식기도에 참여하는 초.중.고등학생은 당일 한 끼만 금식하게 되며, 금식 기도에 참여하는 성도들은 아침 9시와 12시, 오후 6시에 3분간 기도를 하고, 금식 기도일에는 순수한 물은 복용할 수 있지만 음료수는 먹을 수 없다.”고 말한 뒤 “금식 기도를 통해 군민 모두가 기대를 걸고 있는 조선산업특구 유치 등 지역의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식 기도는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레햄 링컨이 남북전쟁 중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1863년 4월 30일을 금식 기도일로 선포해 남북전쟁이 하루 속히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 국민과 함께 금식 기도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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