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무료체험교실은 오는 6월 23일까지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체험형 사회교육프로그램으로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놀토 무료체험교실을 기획한 고성 탈 박물관 남진아 학예사는 “박물관은 수동적인 관람의 공간에서 점차 능동적 참여의 공간으로 확대되어가고 있다.”며 “탈과 연관된 민속예능을 중심으로 직접 만들고 춤추고 노래하는 과정을 통해 민속예능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박물관 프로그램에는 건강하고 보람 있는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신세대 부모들이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어, 어린이들보다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말했다.
놀토 무료체험 프로그램에는 김석명 고성농요(중요무형문화재 제84-1호)회장과 전광렬 고성오광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총무이사 등 강사들이 직접 나서 지도해 고성지역의 중요한 민속예능을 다채롭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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