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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 선사제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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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오 고성오광대 전수관에서 고성오광대 이윤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오광대 역대선사 제례가 열렸다.

 


 오늘 제례에 모신 고성오광대 선사 제례는 문둥 북춤의 故장용안(1932 ~ 1992)예능보유자와 문둥 북춤과 소고놀이의 故박홍도(1906 ~ 1998)명인을 비롯해 고성오광대의 전통계승과 창달에 온몸 바쳐 일생을 보내며 후학들을 길러냈던 총 20명의 선사들에 대한 제례로 그 의미가 깊은 것이다.

 


오광대는 다른 가면극들처럼 춤이 주가 되고 재담과 창이 곁들여지는 탈춤극으로 그 춤사위로는 염불타령과 굿거리 장단 등 민속무용으로 이어지며, 특히 꽹과리를 주로 하는 장단맞춤과 `덧배기춤`은 오광대만이 갖는 멋들어진 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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