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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고성군 관내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 가운데 동해면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벌였습니다.
따사로운 햇볕이 쏟아지는 어버이날, 동해면체육회가 주관한 동해면 경로위안잔치가 이학렬 군수와 박태훈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동해면 어르신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동해면 체육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어버이날인 이날, 마을청년들과 봉사자들은 행사장에 모인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들이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 인사말하는 손학용 동해면체육회장
이번 경로위안잔치를 주관한 동해면체육회 손학용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해면 체육회가 관선에서 민선으로 전환되고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써 면민의 화합과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축사를 한 이학렬 군수와 박태훈 의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모든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할 수 있도록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 동해면 체육회관계자들과 청년회원들을 치하하고, 오늘 하루만큼은 모두가 한마음이 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라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습니다.
한편, 동해초등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이 끝난 뒤, 윷놀이를 시작으로 체육대회가 진행되고 동해면민들은 오늘 하루 동안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화합한마당 잔치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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