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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민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모처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12일 오전, 거류면의 자랑인 거류체육공원에서는 거류면체육회 주관으로 면민의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고 면민들의 기상을 드높여 살기 좋은 거류면을 만들자는 취지아래 제14회 거류면민 화합한마당체육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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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김창호 부군수와 황대열 부의장, 하학렬 도의원과 손병일 거류면체육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들과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마을별로 부스를 설치하고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등 마을별 경로위안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손병일 거류면체육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시기지만 오늘만큼은 바쁜 일손을 내려놓고 모든 면민이 하나 되는 하루를 보내자”고 대회사에서 밝혔습니다. 또한, 김창호 부군수와 황대열 부의장, 하학렬 도의원도 이날의 행사를 축하했다.
▲ 거류면체육회 손병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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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 앞선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남녀 두 명의 엠씨가 입장하는 선수들과 함께 거류면 각 마을을 잘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밖에도 우승기반환과 면 발전과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패전달과 선수선서를 끝으로 개회식을 마쳤다.
개회식을 마친 면민들은 체육행사와 농악공연 초청가수공연과 면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이날 하루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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