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고성군 회화면 소재 고성성심병원에서 고성성심병원 이홍섭 원장과 박권제 부군수, 고성군보건소 김성태 소장을 비롯한 장애자시설 원장과 환우 가족, 환우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장애인 가족 친선체육대회가 열렸다.

▲ 대회사를 하는 고성성심병원 이홍섭 원장

고성성심병원 이홍섭 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시설장들과 사회단체, 복지단체 등이 정신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은 우리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뒤 “오늘과 같은 정신장애인 체육대회 등을 통해 우리 장애인들의 목소리가 중앙 관련부처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부행사에서는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공연행사의 일환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인 고성오광대의 신명나는 풍물놀이 등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점심식사는 요식업고성군지부 중화요리 분과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참가한 환우 가족들 모두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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