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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 개천면, 복지기금 마련 위해 휴경지 경작
기사입력 : 2012-06-21

개천면 예성리 일원 휴경지 1,600여 평에 모내기 작업 마쳐

 

바르게살기운동 개천면위원회(위원장 박용달)에서는 지난 17일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천면 예성리 일원 휴경지 1,600여 평에 모내기작업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위원회에서 인근 유휴농경지를 임대, 공동경작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자체 기금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오랫동안 농사를 짓지 않고 묵혀 있던 농경지를 임대해 이른 봄부터 트랙터, 포크레인 등 장비를 투입해 정지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려 왔으며, 올 가을 추수가 끝나면 농작물을 판매해 기금을 마련, 관내 중ㆍ고ㆍ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복지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박용달 위원장은 “한창 농번기라 일손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올 한 해 동안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개천면민이 더욱 화합 단결하며, 희생과 봉사이념을 실천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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