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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 송정생명환경농업단지 벼 첫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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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햅쌀용으로 판매하기 위해

 

 

고성군 거류면 송정생명환경 농업단지는 ‘생명환경 벼’를 추석 햅쌀용으로 판매하기 위해 지난 11일 처음으로 수확했다.

 

첫 수확한 포장은 송정생명환경 농업단지의 허태호씨(43세)가 재배한 포장으로 지난 5월 26일 운광벼 조생종 품종을 조기 이앙해 3개월여 만에 수확한 것으로, 이날은 새고성농협과 계약한 면적 중 2.0헥타를 수확 했다.

 

관계자는 “송정생명환경농업단지에서 수확한 벼는 새고성농협(조합장 곽근영)에서 일괄 매입·가공해 추석 전후 햅쌀로 공급될 계획이며, 일반 쌀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농가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금년 여름은 폭염과 가뭄으로 햅쌀 생산에 차질이 있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일조량이 풍부해 이삭이 제대로 영글어 10a당 40킬로그램 기준 15포대가 수확되는 등 단지 내 벼 작황이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섭 거류면장은 수확현장에서 재배농가에 “수확기가 시작된 만큼 적기에 수확하고 건조 조제관리를 철저히 해 생명환경쌀이 신뢰를 바탕으로 생명환경농업 확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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