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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고성읍 마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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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주민자치위원회 및 관내사회단체, 태풍으로 인한 쓰레기수거 등 환경정화에 구슬땀 

 

고성읍(읍장 김행수)에서는 지난 18일 제16호 태풍 ‘산바’ 내습으로 많은 양의 쓰레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추석을 맞아 고성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고향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가한 50여명의 읍사무소 직원,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진교)원들을 비롯한 고성읍 관변사회단체 회원들은 고성읍시가지(중앙로, 송학교사로)에서 태풍으로 인한 낙엽과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환경정화활동을 벌인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는 2012 봄맞이 바자회, 고성농산물․헌옷 판매행사, 걸어서 갯벌가자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변 환경보존 활동에 항상 앞장서고 있다.

 

 

김행수 읍장은 “앞으로 읍내 관변단체와 연계해 태풍, 각종 행사 등에 정기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자기 생활 주변은 자기가 청결하게 유지해아 한다는 의식 전환과 정착이 필요함을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하자`고 당부했다.

 

 

 

마암면, 태풍피해 복구지원과 함께 환경정화활동 및 방역도 실시

 

제16호 태풍 ‘산바’가 경남지역을 관통하면서 시설물 등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지난 18일, 마암면에서는 민관군이 모두 한뜻으로 태풍 피해 지역에서 복구활동을 펼쳤다.

 

 

고성군 마암면 여성의용소방대와 제8358부대 장병, 마암면 직원, 고성 소방서 직원 등 80여명이 참가한 복구지원단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마암면 삼락리 간사지와 보전리 전포마을을 찾아 침수로 인한 주택, 도로, 농경지 등의 피해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앞서 태풍 상륙 전, 주말도 잊은 채 문상부 면장과 마암면 직원들은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로 하여금 고지대 인근 경로당으로 대피를 당부하는 등 태풍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피했으나, 상습 침수지역인 저지대 일부에서의 침수 피해는 피할 수 없었다.

 

문상부 면장은 이날 주택 침수 피해가 가장 심각한 간사지 주변 마을 주민들을 찾아 “피해복구를 위해 민관군이 합심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태풍피해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며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격려했으며, “태풍 피해 조사를 철저히 하여 항구적인 복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태풍으로 침수 피해를 당한 곽씨(음식점, 70세)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될지 눈앞이 깜깜했는데 모두들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들은 태풍피해 에 따른 복구지원과 함께 강풍으로 인한 주요도로변에 흩어진 수목과 낙엽,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적치물 안전조치와 주변 방역도 함께 실시하며 이날 작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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