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유럽이 행선지인데" 유럽으로 가는 어떤 팀의 경우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지로 3일(내일) 출발해 11일 돌아오는 9일간 일정에 유료할증 받고 옵션 묶어서 27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단다.
그런데 그 중 180만 원은 군비에서 지원되고 나머지 90만원은 자부담이란다. 이런 외국으로의 배낭여행은 공무원들의 수준 향상을 위해 해마다 예산이 책정돼 있어서 가는 것이고" 시기가 어수선한 때여서 그렇지 연초에 갈 수도 있었다고 어떤 이는 말하며 이런 사실을 확산시키지 말 것을 당부한다.
어차피 다 알 수밖에 없는 일인데" 공무원이 8~9일 씩을 10여 명 정도가 거의 한 달 동안 줄줄이 공항을 들락거리는데 쉬쉬 한다고 모를 일인가!
참" 고성군민들이 불쌍하다.
9월 초 러시아 따라 나갔던 고위 간부의 코마 상태 호들갑으로 한바탕 난리를 치더니" 그로부터 20일 지나서는 군의원들이 대거 호주로 외유를 떠나 혈세낭비라는 비난이 빗발쳤고" 군민들 잘 돌봐달라고 뽑았던 군수는 도지사가 돼 더 잘 돌봐 주겠다며 휴가를 내고 도지사 선거에 전념하느라 경황이 없고.....
대통령 선거도 코앞이고" 연말이 다가와 결산업무도 잔득 밀렸을테고" 내년도 예산도 수립해야하고" 행정사무감사도 곧 시작되고....
이거 왜들 이러는 걸까요?
군민들의 삶이 눈에 있긴 있는 걸까요?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고성군민들이 불쌍하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