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됐다.

28일 오후, 통영시 광도면 농업기술센터 앞, 김동진 통영시장과 김만옥 통영시의회의장, 김효곤 수산개발국장, 시의원을 비롯한 광도면 주민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광도 도시계획도로 개통식이 있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먼저 본 사업 시공자인 장석건설 이정우 대표에게 감사패를 배재하 도시개발담당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였습니다.

김동진 통영시장과 김만옥 통영시의장은 광도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애조원 마을의 교통편의와 동원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안전해지고 통영서울병원으로의 응급환자 수송이 매우 편리 해졌다며 앞으로도 다른 정체 구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산복도로 연계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인해 교통체증이 완화 돼 현재 67호선 확장 구역은 본격적 공사 중이어서 앞으로 2016년 까지 정체 구간을 개선해 통영시의 교통체증을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테이프 컷팅식을 갖고 광도 도시계획도로 구역을 버스로 시승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개통된 도시계획도로는 2011년 12월 16일 착공해 3년간 공사비 총48억 원이 투입돼 폭12m 길이 910m의 도로로 개통돼 3월4일부터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