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동해면 정북마을 어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정북마을회관․경로당 신축 공사가 완공돼 주민화합과 마을발전의 사랑방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동해면(면장 조규춘)은 지난 4일 정기방 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동해면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북마을회관․경로당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정북마을회관․경로당은 총사업비 1억 원으로 지난해 11월 15일 착공해 올해 2월 22일 준공돼, 대지면적 273㎡, 건축면적 87.33㎡ 지상 1층 건물로 방 2칸과 거실, 입식부엌, 수세식 화장실을 갖췄다.
그동안 건축물이 노후 돼 빗물이 새는 등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온 정북마을 주민들은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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